질투 괴물’을 만나본 친구 있나요? 질투 괴물은 문득문득 나타나 내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의심하고, 미워하도록 이간질합니다. 또 마음속에 답답함과 불안함을 불어넣지요.
이 책의 주인공 밀로는 질투 괴물에게 사로잡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밀로의 하나뿐인 친구 제이가 새로운 친구 수지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에 밀로의 마음속 질투 괴물이 깨어났죠. 질투 괴물의 손아귀에 잡혀 점점 스스로 외톨이가 되어가던 밀로. 하지만 밀로는 용기 내어 질투 괴물에 맞서 싸우고, 마침내 소중한 친구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 한구석엔 질투 괴물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내 안의 질투 괴물이 깨어나 내 감정을 괴롭게 할 때면, 꼭 밀로의 이야기를 기억해주세요. 괴물에 맞서 싸워 이길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방승현
글, 그림 : 톰 퍼시벌
작가이자 화가, 영상 프로듀서, 음악가이다. 지금까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친구 사귀기 힘들어요』, 『자꾸자꾸 화가 나요』, 『걱정은 걱정 말아요』, 『완벽한 노먼』 등이 있다. 가족과 함께 영국의 스트라우드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