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삶의 대서사시 삶이 남긴 흔적과 아름다움 “우린 바로 여기(HERE) 있었어.” ‘리처드’(톰 행크스)와 ‘마가렛’(로빈 라이트)의 가족을 중심으로 같은 공간에서 다른 순간을 살았던 이들의 이야기가 바로 ‘여기’에서 시간을 초월해 겹쳐진다.

쫑긋한 귀, 앙증맞은 꼬리, 그리고... 갑자기 닭발...?! 토끼인 듯 닭인 듯 반반 매력 뉴 히어로 ‘치킨래빗’이 온다! 아버지 ‘피터’왕의 뒤를 이을 위대한 모험왕을 꿈꾸며 자란 ‘치킨래빗’은 온 국민이 지켜보는 왕립 모험가 협회 테스트에서 형편없는 실력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만다. 명예 회복을 위해 아버지가 눈앞에서 놓쳤던 전설 속 보물 ‘어둠의 햄스터’를 찾고 싶은 ‘치킨래빗’은 만능집사 거북이 ‘에이브’, 액션마스터 스컹크 ‘메그’와 함께 모험에 나선다. 보물을 찾아 왕좌를 빼앗기 위해 탈옥한 삼촌 ‘라팡’의 공격과 빌런들의 끝없는 방해로 닥친 위기의 순간, ‘치킨래빗’에게 숨겨져 있던 특별한 힘이 깨어나게 되는데... 과연 '치킨래빗’은 ‘어둠의 햄스터’를 찾아 왕국을 지킬 수 있을까?

그해 겨울, 내가 허들을 넘는 속도보다 불행이 나를 넘어가는 속도가 빨랐다. 허들 유망주 고등학생 선수 ‘서연’(최예빈)은 실업팀 입단을 꿈꾸며 하나뿐인 가족인 아빠(김영재)의 응원 속에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대형 트럭을 운전하는 아빠가 도로에서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었다는 것. 아빠의 유일한 보호자이지만, 미성년자라 병원비를 마련할 수 없는 서연은 실업팀에 입단하면 갚겠다는 차용증을 쓰고 친척에게 돈을 빌린다. 하지만 육상부 ‘박 감독’(이중옥)은 대회 1등인 서연이 아닌 친구이자 라이벌 ‘민정’(권희송)이 실업팀에 입단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벼랑 끝에 몰린 서연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마는데…

오늘, 내 남편이 죽습니다. 이혼 위기의 칸나(마츠 타카코)는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갑작스런 사고로 잃고 하루 아침에 혼자가 된다. 슬픔을 느끼기도 전에 그녀는 업무에 몰두해야만 하고 늦은 시간, 급한 업무 연락을 받고 다시 출근하던 중 이상한 터널로 향한다. 터널을 지나는 순간 15년 전, 처음 남편을 만난 때로 돌아왔다는 걸 깨닫게 된다. 15년 전, 그와 다시 마주친 순간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