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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아이 이안(유아)
파란 아이 이안(유아)
  • 저자 : 이소영 글.그림
  • 출판사 : 시공사
  • 발행연도 : 2017년
  • 페이지수 : 38p
  • 청구기호 : 가 813.8-ㄴ59ㅅ-54
  • ISBN : 9788952785930

이안이는 태어날 때 파란색 얼굴을 하고 태어났습니다. 이안이는 이안이만 모르는 비밀을 가진 채로 자라나게 됩니다. 이안이는 거울을 보게 되면서 자신의 얼굴이 엄마, 아빠의 얼굴색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 얼굴은 왜 파란색일까?“라는 물음표를 가지게 된 것이지요. 이안이는 어느 날 홍이라는 친구를 알게 되는데 홍이는 얼굴이 빨간 아이였어요. 홍이는 자신이 홍이라고 소개하자 이안이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네 색은 빨간색이구나. 우리 엄마가 그랬어. 다들 자기만의 색을 갖고 태어난다고.

나는 파란색을 가진 파란 아이 이안이야." 이안이와 홍이는 서로 친해지게 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게 됩니다. 물감놀이를 하면서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이면서 두 가지 빛깔이던 색이 보라색, 자주색, 제비꽃색 등으로 다채롭게 변하게 됩니다. 또한 다른 아이들도 함께 색놀이를 하면서 알록달록하게 서로 조화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0년 현재 우리나라 다문화 초등학생의 비율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 가운데, 다문화학생 수가 6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파란 아이 이안>의 작가는 그림과 글을 통해 피부색 보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친구임을 배려하는 것이 소중한 마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더 넓게 포용력있게 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최은주

 

저자 : 이소영

저자 이소영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드로잉, 아티스트북,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을 열기도 했으며, 현재 파리 1대학 조형예술과에서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 그림자 너머2014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현대 사회와 대도시 삶 속에서 개인이 처한 심리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삶과 사회의 이야기를 그림책에 녹여 넣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그에 걸맞은 이미지 작업에 매진하는 작가이다.

파란 아이 이안에서는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목 차

목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