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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 지구를 살리는 어느 가족 이야기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 지구를 살리는 어느 가족 이야기
  • 저자 : 그레타 툰베리 [외] 지음 ; 고영아 옮김
  • 출판사 : 책담
  • 발행연도 : 2019년
  • 페이지수 : p
  • 청구기호 : 539.98-ㄱ556-ㅊ
  • ISBN : 9791170283713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신유림

2019
년 가을. 노벨 평화상 후보에 환경운동을 하는 스웨덴 청소년과, 동아프리카의 평화를 불러오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총리가 올라와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10대면 어린 나이인데 환경운동가라는 사실이 놀라워서 도서관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니 꽤 많은 책이 이미 출판되어있었다.

어린이 대상으로 그레타 툰베리에 관한 환경보호 책이 많이 나와 있지만, 정작 이 책을 읽고 환경에 관심을 갖고 실천에 옮겨야 할 대상은 성인이어야 한다. 아스퍼거 증후군과 섭식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그레타는 집념이 강한 아이이다. 학교에서 환경다큐멘터리를 보고 난 후부터 환경보호를 널리 알리고 이 세상의 어른들에게 행동하라고 요청하며 본인도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그레타는 어른들은 우리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물려주려고 하는 거냐고 묻는다. 비행기만큼 환경을 오염시키는 기계도 없는데 해외 여행 시 비행기를 타는 게 왜 자랑거리인지 반문한다. 학교에 가서 하루 공부하는 것보다 매주 금요일에 국회의사당 앞에서 환경을 위한 1인 시위를 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레타 툰베리. 성인의 입장에선 그레타가 굉장히 이상주의자로 보인다. 뜬구름을 잡는 비현실 적인 이야기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순수하기 때문에 열정적일 수 있다. 그레타와 같은 환경 운동가는 이 세상에 꼭 필요하다. 매일 똑같이 주어진 환경에서 수동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깨어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 비행기대신 태양광으로 가는 배를 타고 해외에 가서 연설을 하고, 이산화탄소의 원인인 동물사육장에서 나온 식품은 먹지 않고, 매주 환경보호를 위한 시위를 하고, 온 가족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일은 평범한 사람이 하기엔 버거울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조금씩 노력한다면,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저자 소개( 그레타 툰베리, 스반테 툰베리, 베아타 에른만, 말레나 에른만)

저자 : 그레타 툰베리

스웨덴의 10대 환경 운동가로 2019년 노벨 평화상 후보이다. 20188, 뜨거운 어느 금요일에 그레타는 학교 대신 국회 의사당으로 향한다. 그렇게 1인 시위로 시작한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는 현재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133개국의 청소년 160만 명이 동참하기에 이른다. 현재 이.시위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라는 거대한 환경 캠페인이 되었다. 201812월 유엔 기후변화 콘퍼런스에서 연설을 한 후 그레타의 팔로워 숫자는 이번에 비해 4000퍼센트 가까이 증가했으며,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3121천 명에 달하고 있다.

저자 : 스반테 툰베리

그레타의 엄마, 아빠, 동생. 스웨덴의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엄마 말레나와 연극배우인 아빠 스반테, 여동생 베아타는 기후를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 책을 함께 쓴 저자이기도 하다. 이 가족은 탄소 배출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는 비행기 타기를 기꺼이 포기했으며(엄마는 공연을 위해 종종 해외여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집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며, 육식도 하지 않는다.(전 세계 가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80억 톤에 이른다. 또한 인간들은 방목지를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을 태우고 사료 폐기물을 태우거나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수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있다.).

저자 : 베아타 에른만

그레타의 엄마, 아빠, 동생. 스웨덴의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엄마 말레나와 연극배우인 아빠 스반테, 여동생 베아타는 기후를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 책을 함께 쓴 저자이기도 하다. 이 가족은 탄소 배출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는 비행기 타기를 기꺼이 포기했으며(엄마는 공연을 위해 종종 해외여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집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며, 육식도 하지 않는다.(전 세계 가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80억 톤에 이른다. 또한 인간들은 방목지를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을 태우고 사료 폐기물을 태우거나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수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있다.).

저자 : 말레나 에른만

그레타의 엄마, 아빠, 동생. 스웨덴의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엄마 말레나와 연극배우인 아빠 스반테, 여동생 베아타는 기후를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 책을 함께 쓴 저자이기도 하다. 이 가족은 탄소 배출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는 비행기 타기를 기꺼이 포기했으며(엄마는 공연을 위해 종종 해외여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집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며, 육식도 하지 않는다.(전 세계 가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80억 톤에 이른다. 또한 인간들은 방목지를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을 태우고 사료 폐기물을 태우거나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수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있다.).
 

역자 소개(고영아)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와수학 귀신,난 곰인 채로 살고 싶은데…》,천둥 치는 밤,펠릭스는 돈을 사랑해,청소년을 위한 1010 텐텐 경제학,학교가 두려우 아이 즐거운 아이가 있다.
 

 

목차

무대 뒤

나의 마지막 오페라 공연/ 고향/ 꿈처럼 근사한 삶/ 익숙한 삶과의 결별/ 크세르크세스?나의 마지막 오페라 공연에 이어서/ 더 이상 못 먹겠어요/ 부서진 계피과자/그레타의 병과 처음 마주했던 순간/이유를 알 수 없는 거식증/ 정말 운이 좋아야 한다/ 집단 괴롭힘/ 외로운 베아타/ 커다란 쓰레기 섬/ 우리 아이의 삶이 달린 문제에 대한 시선/ 인류를 위협하는 지속 가능성 위기/ 베아타의 이상 행동/ 정상적인 가족?/ 다시 일상/ 시리아 난민 가족과 함께/ 세상에서 제일 나쁜 엄마/ 비행기를 타는 일이 최악의 행동이에요/ 2016년 여름의 발라드/ 행간에 숨은 이야기/ 모든 순간 중 가장 좋은 순간/ 담담하게 반응하기/ 더 유리한 입장?안타까운 가족들

고갈된 지구 위의 고갈된 사람들

진실을 부인하는 행위/ 폭식의 경고/ 공생하는 삶/ 더 많이, 훨씬 더 많이/ 폭탄을 안고 사는 사람들/ 병들어 가는 아이들/ 스커트를 입고, 복싱 글러브를 끼고/ 위기의 한가운데/ 그레타의 편지?말할 기회가 있는 모든 사람에게/ 호사의 덫/ 유기농 재배 과일과 핵폐기물/ 2톤과 0/ 4의 벽/ 거짓말하는 기술/ 녹색 성장의 함정/ 정말 슬픈 일/ 지금까지 하던 대로/ 진실을 가리는 말/지구를 구할 수 있는 3년의 시간/서기 2017/기후 이야기는 이제 그만?/ 환경에 관한 신문 기사/ 모든 것을 잃어버리다/ 인간의 가치/ 같은 병, 다른 증상/ 비행기 여행 포기/ “의식을 가진 운석처럼”/ 나는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심리상담/죽은 시인의 사회/와플 시식 소동/ 동반 자폐증/째깍째깍, 우리에게 남은 시간/가부장적인 사회구조/모스크바 프라이드/SNS에서 벌인 설전/좌초된 오만/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열쇠/ 가면을 쓴 그린워싱/ 지구 환경을 구할 신기술을 꿈꾸며/ 그레타의 독백/ 회복되거나 대체되기 어려운 것들/ 우리는 지구와 어떤 계약을 맺었나?/ 지구를 위한 안수 기도/ 너무 더운 크리스마스 주간/ 집으로 가는 머나먼 길

삶이 게임이 아니라면, 우리의 모든 행동이 무언가 의미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카오스/ 거짓에 눈이 멀다/ 무리 지어 사는 존재/ 우울한 대학 생활/ 평등이 억압으로 느껴질 때/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정치가들의 거짓말/ 위기가 곧 위기의 해결책이다/ 정치가들의 공허한 말/ 남들과 다르다는 것/ 미래를 위한 등교 거부/ 마이크가 꺼져 있는 동안/ “가능한 한 많은 것을 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과잉의 유산/희망/ 모든 공룡은 ADHS 환자였다/ 제한된 지구 위의 제한 없는 성장/ 처음부터 전부 다시/ 안전판/ 등장할 순간/ 옮긴이의 말/ 기후변화 대응 메시지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