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이전으로 돌아가기

광진정보도서관

광진구립도서관 인트로

주메뉴

윤봉길 평전 : 강의한 사랑의 독립전사
윤봉길 평전  : 강의한 사랑의 독립전사
  • 저자 : 이태복 지음
  • 출판사 : 동녘
  • 발행연도 : 2019년
  • 페이지수 : p
  • 청구기호 : 911.063099-ㅇ625ㅇ
  • ISBN : 9788972979326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강철유

[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19324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있었다. 일본군 상하이 사변 승리와 일본 국왕의 생일인 천장절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위해 시라카와 일본군 대장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이 날 윤봉길 의사는 미리 준비해둔 물통, 도시락 폭탄 중에 물통 폭탄으로 여러 일본군 수뇌부들을 죽이고 중상을 입혔다.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현장에서 심한 폭행을 당한 후 체포된 윤봉길 의사는 7개월 뒤 오사카 위수형무소에서 사형당했다. 그의 나이 25살이었다.

 

어린 시절 교과서의 한 귀퉁이에서 짤막하게 글로 배웠던 우리의 아프고 슬픈 역사는 도시락, 윤봉길, 독립운동가 라는 단어로 기억되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실제 일제강점기를 겪었던 사람은 거의 없다. 사진, 책으로 그 당시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접하는 것이 현실이다.

윤봉길 의사는 고향이 예산이고 가족이 있었고 어린 시절부터 농촌계몽의 뜻을 품고 여러 단체 활동을 했으며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하였다. 일본군의 주목을 받던 윤봉길은 45일간 옥고를 치르고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결심한다. 이 책의 저자 이태복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던 사실에 의문을 품고 조사를 하여 김구 의 행동대원이 아닌 스스로 거사를 계획하고 주변 도움으로 준비하고 김구와 상의하였다는 것이다.

당시 독립에 대한 뜨거운 가슴과 장부출가생불환(丈夫出家生不還)’이란 다짐과 결의를 가진 이 젊은 사나이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쓰레지장 근처에 암장되어 13년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발에 짓밟힌다.

일본은 이렇게 그의 정신을 누르고자 했지만 오히려 전 세계에 우리의 독립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행동은 조선인들의 독립 정신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 책은 윤봉길 의사의 죽음부터 출생까지 역순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 알려주고 상하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단체, 주변 인물들의 관계로 정리하였다. 최근 일본에 대한 여러 방법으로 제재를 가하는 대한민국이 약 90년 전 목숨을 걸고 독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그의 정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한다.

목차

발문

머리말

1장 가나자와(金澤)에 별이 뜨다

2장 홍커우(虹口) 공원 물통 폭탄 투척

3장 거사 성공 이후

41차 상하이(上海) 전쟁과 만주국의 음모

5장 윤봉길 의사, 상하이로 가다

6장 중국의 혼란과 국공합작

7장 노동운동과 도미 유학 준비

8장 칭다오(靑島) 생활

9장 망명

10장 예산에서의 농민운동

11장 윤봉길 의사의 출생

맺음말 물통 폭탄 투척은 윤봉길 의사의 독립전쟁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