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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 저자 : 권남희
  • 출판사 : 상상출판
  • 발행연도 : 2020년
  • 페이지수 : 244p
  • 청구기호 :
  • ISBN : 9791189856847
일본 소설 좀 읽었다는 사람 중에 그를 모르는 사람 있을까? 유명 일본 소설 10권 중 반은 '권남희' 이름이 적혀 있을 것 같다. '권남희' 그는 일본 소설 번역가이다. 주로 무라카미 하루키, 마스다 미리, 무라카미 류, 오가와 이토, 무레 요코, 미우라 시온, 요시다 슈이치 등 유명 일본 작가의 작품들을 너무나 많이 번역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많은 단편, 소설 속 배경인 핀란드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카모메 식당>, '어른 여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마스다 미리 시리즈', 첫사랑하면 떠오르는 <러브레터> 등 일본 문학 하면 떠오르는 작품들을 번역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게 해준 번역가가 권남희이다. 일본 문학의 팬이라면 '믿고 보는 번역가'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 진솔하고 유쾌한 에세이를 출간했다. <번역에 살고 죽고> 이후 8년 만의 신작이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소설가 정세랑은 이렇게 말했다. "권남희 번역가의 글은 정말 재미있다!" 이 책은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이다. 권남희 작가 특유의 유머가 가득해서 읽는 내내 쿡쿡 웃음이 터진다. 꾸밈없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진솔하고 재치있는 글을 읽다 보면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출처 : 알라딘 책소개)
저자 : 권남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지은 책으로 『번역에 살고죽고』,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옮긴 책으로 오가와 이토의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달팽이 식당』, 『따뜻함을 드세요』, 『트리 하우스』, 『바나나 빛 행복』, 가쿠다 미쓰요의 『종이달』, 마스다 미리의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미우라 시온의 『배를 엮다』, 무레 요코의 『카모메 식당』, 온다 리쿠의 『밤의 피크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