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이전으로 돌아가기

광진정보도서관

광진구립도서관 인트로

주메뉴

색채 속을 걷는 사람
색채 속을 걷는 사람
  • 저자 :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
  • 출판사 : 현실문화A
  • 발행연도 : 2019년
  • 페이지수 : 180p
  • 청구기호 :
  • ISBN : 9788965642473

발터 벤야민 이후 가장 탁월한 이미지 역사가이자 철학자로 조명받고 있는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독창적인 이미지 사유 체계를 음미해볼 수 있는 저작이다. 디디-위베르만이 이 책 전체에 걸쳐 다루고 있는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은 한솔문화재단이 원주에 건립한 뮤지엄 산의 제임스 터렐관을 통해 국내 독자에게도 꽤나 익숙한 작가로서, 그의 작품은 색채나 빛의 효과가 두드러져 흔히 그 특성을 색채로 꼽기도 한다.

 

이와 달리 색채나 빛 자체보다는 빛이 만들어내는 틀과 테두리의 효과에 주목하는 색채 속을 걷는 사람은 이미지를 사유의 대상으로 삼는 디디-위베르만의 비평 작업의 구체적 예시로서, 동시대를 대표하는 이미지 철학자다운 해석을 제시한다.
(출처: 알라딘 책소개)

저자 :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

철학, 정신분석학, 인류학, 미술사, 사진 및 영화 등 다양한 학제의 연구 성과를 가로질러 이미지에 관한 초학제적 이론을 정립하고자 하는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은 이미지-몽타주의 사유 이론을 개진하는 미술사학자이며 철학자일 뿐 아니라 자코메티, 시몬 앙타이, 장뤼크 고다르, 파솔리니, 하룬 파로키, 세르게이 에이젠시테인 등의 작품을 다루는 비평적 해석가다. 니체의 계보학, 프로이트의 형상성이 디디-위베르만의 사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조르주 바타유의 도큐멍’(documents),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 아비 바르부르크의 므네모시스를 관통하는 시각적 사유 역시 디디-위베르만의 연구와 실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1982년 히스테리 환자들의 사진에 대한 도상학적 연구서를 쓴 이후 쉰 편이 넘는 저작을 펴냈다. 예술사의 주제와 방법론에 도전하는 이미지 앞에서(1990), 프라 안젤리코: 비유사성과 형상화(1990), 우리가 보는 것, 우리를 응시하는 것(1992), 잔존하는 이미지(2002) 등을 비롯하여 역사 이미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지(2003), 반딧불의 잔존(2009)을 펴낸 후 2009년에서 2016년 사이에는 역사의 눈이라 이름 붙인 6권의 시리즈에서 브레히트, 하룬 파로키, 고다르, 에이젠시테인 등을 다루었다.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프레누와, 팔레 드 도쿄, 주 드 폼므 등에서 «아틀라스», «자국», «장소의 우화», «새로운 유령들의 역사», «봉기»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2015년 아도르노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