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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빌어먹을 지구를 살려보기로 했다
나는 이 빌어먹을 지구를 살려보기로 했다
  • 저자 : 해나 리치 지음 ; 연아람 옮김
  • 출판사 : 부키
  • 발행연도 : 2025년
  • 페이지수 : 520p
  • 청구기호 : 539.9-ㄹ958ㄴ
  • ISBN : 9791193528839

지구의 마지막 세대가 아니라 최초의 지속 가능한 세대가 되기 위해

나는 이 빌어먹을 지구를 살려보기로 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전망은 크게 두 가지로 갈린다. 하나는 인류가 더 이상 지구에 거주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재앙이 곧 닥칠 것이라는 주장이고, 하나는 오늘날 기후 위기는 과장되었으며 기후 변화는 얼마든지 관리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엇갈린 전망을 반복적으로 접하는 대중은 올여름은 당신의 남은 인생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것이다라는 비관과 기후 변화는 일시적인 문제일 뿐이다는 낙관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게 된다.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가 듣고 싶은 정보는 환경운동가나 정치인 또는 기업가들이 내놓는 미래에 대한 섣부른 예측이 아니라, 현재 환경 문제 일선에 서 있는 과학자들의 냉철한 분석이다. 구체적인 숫자와 자료를 바탕에 둔 전문가의 조언이라야 지금 인류가 처한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미래를 제대로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해나 리치가 전 세계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오랫동안 분석한 끝에 내린 결론은 바로 이러한 사실에 대한 친절한 요약 설명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 낙관하지 말라. 인류는 심각한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다. , 인류는 짧은 기간 많은 것을 바꿔 나가는 데 성공했다. , 비관하지 말라. 우리는 미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 이 세 가지 결론은 서로 상충하지 않는다.

 

- 소개출처: 온라인서점(알라딘)

저자: 해나 리치 (Hannah Ritchie)

옥스퍼드대학교 마틴스쿨의 수석 연구원이자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의 부편집장으로서 기후 변화, 에너지, 식량 문제, 생물 다양성, 대기오염, 공중 보건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며 인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