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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트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어쩌다 마트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 저자 : 하현 지음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발행연도 : 2025년
  • 페이지수 : 268p
  • 청구기호 : 818-ㅎ219어ㄱ
  • ISBN : 9791171714506

에세이스트 하현이 마트에서 보낸 14년의 시간

 

2014, 영화감독을 꿈꾸던 스물한 살의 대학생 하현은 촬영 과제를 위한 비용을 마련하고자 마트로 향한다. 퇴근 후 방전이 될지라도, 작가로서 글쓰기를 지속하기 위해 선택한 마트 일은 읽고 쓸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인세로 충당하기 어려웠던 생활비를 보장해주었고, “글쓰기를 통해서는 절대 얻을 수 없었내 시간과 노동력이 돈으로 교환되고 있다는 감각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작가는 14년 동안 여덟 개의 매장에서 일하며 일곱 권의 책을 썼다.

 

어쩌다 마트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는 작가가 긴 시간 동안 마트 일을 하며 글 쓰는 나와 일 하는 나 사이에서, 하고 싶은 일과 안정적인 미래 사이에서 해온 고민과 더불어 불분명하고 애매한 존재로서의 자신, 마트라는 공간과 그 안의 사람들을 깊이 있게 바라보게 된 과정을 담았다.

 

이 책은 일상적이면서 동시에 정치적인 공간으로서 마트가 가진 의미와 가치에 대해 내부자의 시선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너무도 익숙한 공간인 마트와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낯선 눈으로 바라보고 우리 주변과 사회에 보다 더 너그러워질 수 있을 것이다.

 

- 소개출처: 온라인서점(알라딘)

 

저자: 하현

툭하면 장래희망이 바뀌는 유년기를 지나 툭하면 직장이 바뀌는 청년이 되었다. 끈기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았지만 어째서인지 글쓰기와 마트 노동만큼은 꾸준히 해왔다. 마트 일이라면 이제 지긋지긋하지만 마트 장보기라면 여전히 눈을 반짝인다. 낯선 도시에 가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 그곳의 마트를 둘러본다. 창작과 생계 사이를 바쁘게 오가며 낮에는 해야 하는 일을, 밤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한다. 부자가 된다면 세계 각국의 마트를 탐방하고 싶다. 달의 조각, 어느 맑은 날 약속이 취소되는 기쁨에 대하여, 우리 세계의 모든 말(공저), 아이스크림 : 좋았던 것들이 하나씩 시시해져도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