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숲속도서관에서는 아주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어요. 그 중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건 바로 ‘새’입니다. 오목눈이, 박새, 쇠딱따구리, 큰부리까마귀 등의 새를 보고 있으면 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해보게 되기도 하죠.
이 책에서는 새들의 놀라운 재능과 행동에 관해 얘기해주고 있어요.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 날, 언덕 위 까마귀 무리는 장난치고 노는 걸 좋아해 배를 깔고 언덕 아래로 미끄럼을 타기도 한답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아차산숲속도서관에 오는 날, 도서관 뒤 동행 숲길을 걸어가며 가만히 숲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그리고 그 소리를 따라 나무 위를 보면 새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그 새를 가만히 보다 보면 여러분의 마음 안 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생기게 될 거예요!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이혜림
□ 저자소개
글 : 팀 버케드
세계적으로 저명한 조류학자이며 왕립학회 회원이자 셰필드 대학교 동물학과 명예교수예요.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새의 감각』과 『새의 지혜』 등 어른을 위한 좋은 책을 많이 써서 여러 상을 받았어요. 런던동물학회 동물학 소통 상(2016), 진화학회 스티븐 제이 굴드 상(2018)을 받기도 했어요. 『새가 되면 어떤 기분일까?』는 팀의 첫 어린이책이에요.
가지 위의 문워크 춤 - 빨간모자무희새
어두워도 볼 수 있어요 - 기름쏙독새
강의 왕과 왕비 - 혹고니
합창 연습 - 오스트레일리아까치
아빠 배는 따뜻해 - 황제펭귄
아무거나 먹지 않아 - 청둥오리
태평양 한 번에 건너기 - 큰뒷부리도요
귀 밝은 사냥꾼 - 큰회색올빼미
어서 와, 여기 벌꿀이 있어 - 벌꿀길잡이새
번개같이 하늘에서 - 매
여우와 새 - 붉은다리자고새
눈 미끄럼을 타요 - 큰까마귀
하나, 둘, 출발! - 미국오리발새
바다에서 오징어 찾기 - 나그네알바트로스
영원한 친구 - 앵무
마법 나침반 - 울새
시끌벅적한 바닷새 마을 - 바다오리
혀의 비밀 - 딱따구리
슬픔 속에 희망 키우기 - 오목눈이
수염을 건드리면 위험해 - 쏙독새
새의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