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평
슬픈 얼굴을 한 사람이 잃어버린 소중한 반려견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섭니다. 그러다 우연히 거리에서 노래하는 배고픈 연주자를 보고, 자신의 사과를 건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어떤 사람이 바닥의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이 모습을 본 남자아이는 풍선을 잃어버린 여자아이에게 자신의 동전으로 풍선을 선물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작은 친절이 서서히 퍼져나가고 있어요.
수많은 친절이 모이면 세상은 어떻게 변화할지 따스한 그림과 함께 보여 주는 책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친절을 베풀며 살아가고 있나요?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최지연
저자 : 마르타 바르톨
1979년에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나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 있는 시각예술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하나의 작은 친절》은 작가가 처음으로 만든 그림책으로 IBBY 소리 없는 책 어너리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