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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은 왜 계속 생길까
서점은 왜 계속 생길까
  • 저자 : 이시바시 다케후미 지음 ; 박선형 옮김
  • 출판사 : 유유
  • 발행연도 : 2021년
  • 페이지수 : p
  • 청구기호 : 013.33-ㅇ788서
  • ISBN : 9791167700001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김태진

 

세상이 스마트폰의 전성시대가 되면서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전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기본이며 웹서핑, 게임, 동영상 감상, 문서 작성 등 할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한 시대다.

 

한편으로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타격을 받는 분야도 많을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종이책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지하철에서 종이책을 읽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으나 요즘 지하철에서 그런 사람은 희귀종이 되었다.

 

사람들이 점차 종이책을 찾지 않으니 출판되는 책들의 다양성이나 양도 예전과 같지 않다. 그러다보니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오프라인 3위 서점이 부도를 맞기도 했다. 이렇듯 종이책은 낡은 옛 물건이 되어 가고 많은 서점들이 문을 닫고 있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서점은 왜 계속 생길까?

 

<서점은 왜 계속 생길까>의 저자 이시바시 다케후미는 오래전부터 책방 이야기를 담은 책을 여러 권 출간했다. 가장 최근에 출간된 <서점은 왜 계속 생길까>에서 저자는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요즘 어째서 책방은 왜 계속 생기는 것인지, 사람들을 책방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은 무엇인지, 우리의 삶에 책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이 책을 썼다.

 

그러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저자는 일본이라는 국경을 넘어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각 국의 책방을 찾아 책방지기들을 만난다. 저자와 함께 책방의 존재 이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자못 흥미롭다.

저자 소개 (저자: 이시바시 다케후미)

출판·서점 전문 저널리스트. 1970년 도쿄 출생. 니혼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한 뒤 유히샤출판사에서 일했다. 이후 신문화통신사에 입사해 출판 전문 주간지인 신분카(新文化) 기자로 일하다가 편집장으로 퇴사, 2009년부터 출판 분야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서점은 죽지 않는다』 『책을 직거래로 판다』 『시바타 신의 마지막 수업등을 썼다.


목차

들어가는 말: 마을에 책방이 계속 생기는 이유

 

각자의 책방에서 가능한 것 도쿄 책거리

오전 0시의 열기 타이베이 청핀서점

꼭 한 권 사 가셔야 해요한국 충북 괴산 숲속작은책방

당외인사를 알아보다 타이완 타이베이

혐오를 받아들이는 투기장 오사카 준쿠도서점 난바점

독립이란 무엇일까? 신베이 소소서방

우리의 한일 교류

100년 전 책방을 만나다 상하이/도쿄 우치야마서점 (1)

온몸으로 중국을 배우다 상하이/도쿄 우치야마서점 (2)

미소 띤 박애주의자 상하이/도쿄 우치야마서점 (3)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상하이/도쿄 우치야마서점 (4)

수전에게 배우는 동아시아 도쿄 진보초 헌책방거리

ACG의 본고장에서 도쿄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본점

말부터 시작하는 오키나와 나하 시장 헌책방 울랄라

이웃 나라에 전해진 애매한 말 도쿄 이와나미북센터

광고판 한 장의 위력 도쿄 구마자와서점 미나미센주점

미래를 구상하기 전에 나고야 시마우마쇼보

5·18의 사상적 지도자 한국 민주화와 서점 (1)

1997415일 한국 민주화와 서점 (2)

이어 내려온 무언가 한국 민주화와 서점 (3)

흔들리는 홍콩에서 홍콩 코즈웨이베이서점 람윙케이의 투쟁 (1)

자유를 찾아 도주 중 홍콩 코즈웨이베이서점 람윙케이의 투쟁 (2)

 

나오는 말: 여행을 마치며

옮긴이의 말: 성실한 사명감으로 책과 사람을 잇다

주요 서적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