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라고 하지만 세상은 넓고 날이면 날마다 사건 사고가 일어난다. 제대로 된 소통이 없어서는 안 되는 시대, 소통의 도구인 다양한 미디어가 발전하고 있다. 미디어의 주체가 얼마나 공정하고 진실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행복과 미래의 발전도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은 소통의 수단인 미디어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미디어의 개념과 역사를 다루며 말과 글로부터 시작해 신문과 방송, 소셜 미디어인 트위터, 페이스북까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뉴스는 무엇이고 뉴스도 틀릴 수 있는지 왜 언론의 자유가 필요한지, 광고를 다 믿어도 되는지 등 올바르게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 이용 관점에 대해서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 있어 생각해 볼 거리를 폭넓게 제공한다.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윤영숙
작가 : 손석춘
기자가 되어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한국언론상, 한국기자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10대와 통하는 미디어』, 『10대와 통하는 사회 이야기』, 『신문 읽기의 혁명 1, 2권』,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아름다운 집』, 『유령의 사랑』, 『마흔아홉 통의 편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