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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만남] 비포 제인 오스틴 - 최초의 문학이 된 여자들
도서관 자양제4동도서관
접수방법 홈페이지 접수
접수대상 홈페이지회원
접수기간 2025.06.30(월) ~ 2025.07.08(화)
홈페이지신청 20명
현장접수 0명
대기자 5명
강좌기간 2025.07.09(수) ~ 2025.07.09(수)
강좌시간 10:00~12:00
강좌대상 성인
강좌장소 자양제4동도서관 강의실
재료비 없음
강사명 홍수민(작가)
강사소개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졸업. 일본 사이타마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호주 시드니 대학교 Gender and Cultural Studies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국내에 번역된 여성 고전을 소개하여 여성의 작품으로 세계문학을 다시 읽는 독서 프로젝트인 ‘뽀삐네 책묶음’을 2020년부터 진행하였다. 2022년, 백설희 작가와 함께 첫 단행본인 『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를 출간하였으며, 동년 ‘뽀삐네 책묶음’ 프로젝트로 트위터 코리아 크리에이터에 선정되었다.
비고 [작가와의만남] 비포 제인 오스틴 - 최초의 문학이 된 여자들
첨부파일


 자양제4동도서관 <비포 제인 오스틴> 작가와의 만남 운영 안내 


영국의 여성작가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여성 고전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을 운영합니다. 


"최초의 여성 소설가", "최초의 페미니스트 작가", "특정 주제를 처음 다룬 여성 작가."
모두 여성 고전 작가들을 소개할 때 자주 등장하는 수식어입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여성의 문학적 성취를 인정하려는 선의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지만,
동시에 작가들의 문학적 성취를 단순한 역사적 이정표로 축소시키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이 강연에서는 헤이안 시대의 여성 문학, 중세 수녀들의 저작 등
다양한 문화권의 여성 고전들을 살펴보면서,
"최초"라는 제한적 관점이 지닌 문제점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이러한 분류 방식이 어떻게 여성 문학을 예외적 존재로 만들어버리는지,
그리고 여성 작가들이 당대의 문학 공동체 및 문화적 담론과
주고받았던 역동적 대화를 어떻게 가려버리는지 분석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강연을 통해 독자 분들이 여성 고전을 특수한 사례나 오래된 유물이 아닌,
현재의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살아있는 목소리로 말을 걸어오는 작품들로
이해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관점의 전환은 문학사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를 확장시키고,
여성들이 문학사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온 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 작가 홍수민 


 유의사항 

인원 제한이 있는 소규모 강연으로
노쇼&당일 취소하실 경우 다른 이용자가 참여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개인일정 확인 후 신청 또는 사전 취소 부탁드립니다. 

 문의  자양제4동도서관 02-465-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