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11월 9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소방의 날입니다. 이날은 구급 신고 번호인 119를 기억하고 화재 예방 및 안전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념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이와 관련된 소화전 루의 이야기입니다.
루는 산책하는 강아지들의 화장실이 되곤 하지만, 어쩌면 자신에게 숨겨진 대단한 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근처 건물에서 불이 나고, 루는 그 상황에서 자신의 진정한 역할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소화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소방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이 가진 힘을 발견하고, 진정한 영웅이 되어보길 바랍니다.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양예진 / 2024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