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One BOOK with 광진 | 이소 문학평론가 특강
‘이시봉’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는 인간과 비인간
이기호의 소설은 왜 거듭 ‘이시봉’이라는 이름을 부를까요?
그 이름이 한 마리 개에게 주어졌을 때, 우리는 어떤 삶을 새롭게 만나게 될까요?
광진구립도서관에서 2026년 「One BOOK with 광진」 주제도서 『명랑한 이시봉의 짧고 투쟁 없는 삶』을 이소 문학평론가와 함께 깊이 읽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라이브 라디오〉에서는 미학과 인간·동물 관계의 관점으로 작품에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번에는 그 질문을 문학으로 이어갑니다. 「비인간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를 통해 소설 속 비인간 존재를 살펴본 이소 평론가와 함께, 인간의 언어로 동물의 삶을 이야기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이기호의 작품에 거듭 등장하는 ‘이시봉’, 인물의 이름이 만들어내는 효과, 소외와 실패를 겪는 이들을 이야기의 중심에 세우는 작가의 시선도 짚어봅니다. 그 시선이 이번 작품의 개 ‘이시봉’과 어떻게 만나는지 살피며, 우리가 읽은 소설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합니다.
이 특강은 〈라이브 라디오〉의 후속 프로그램이자, 앞으로 열릴 이기호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자리입니다.
함께 읽은 책을 한 걸음 더 깊이 이해하고, 작가에게 직접 묻고 싶은 나만의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이소 평론가와의 만남에 참여하기 전에 〈라이브 라디오〉 영상을 함께 보고 오셔도 좋습니다.(유튜브 업로드 준비 中)
“지금 우리는 함께 책을 읽고 서로에게 깊이 연결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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