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관계는 너무 어려워요. 친구에게 나의 불편한 감정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내가 느끼는 대로 솔직하게 말하면 사이가 멀어지는 건 아닌지 고민된다면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말해보는 게 어떨까요? 친구가 원하는 걸 존중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걸 서로 기분 나쁘지 않게 표현하는 방법! 먼저 첫 번째로 알아야 하는 건 서로의 경계선이에요. 각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끼는 마음의 선을 알고 지키면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그 후 동의를 구하는 방법과 거절하는 방법, 존중하는 방법을 통해 친구와 좋은 관계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어요.
친구 관계에서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요. 그러나 매일 더 배우고 실천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서로에게 소중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친해지고 싶은 친구와 좋은 관계를 시작하는 방법 또는 불편해진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김현정
글 : 김시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어린이 마음을 보듬어 주는 여러 책을 쓴 작가이기도 하지요.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국어 교과서 집필진, 동아 연세 초등 국어사전 집필진으로 활동했고, 쓴 책으로는 《아홉 살 관계 사전》, 《5학년 5반 나동화, 국어 만점왕이 되다》, 《알콩달콩 초등 국어 개념 사전》, 《알콩달콩 어린이 인성 사전》 등이 있어요. 《초등 5학년, 글쓰기 실력을 키워라》는 세종도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1장 너와 나를 지키는 경계선
“나는 이럴 때 편안해.” 12
“나에게 물어봐 줘.” 14
“우리 대신 악수할까요?” 16
“나는 내 모습이 좋아.” 18
“더 친해지면 하고 싶어.” 20
“단짝이 되고 싶어, 넌 어때?” 22
“이 사진 SNS에 올려도 돼?” 24
“문자는 나중에 다시 하자.” 26
“그건 말하고 싶지 않아.” 28
“나를 진짜 위하는 일은 이거야.” 30
경계선 지키기 실전 연습 _ 친구 사이에 경계선을 잘 지키려면? 32
2장 너와 나를 이어 주는 동의
“이렇게 해도 될까?” 36
“싫으면 편하게 말해 줘.” 38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40
“미안하지만 먼저 갈게.” 42
“내 의견도 들어줄래?” 44
“그건 하고 싶은 일이 아니야.” 46
“의견을 모두 들어보자.” 48
“내 뜻을 존중해 줘.” 50
“싫어요! 안 돼요!” 52
“너는 어떻게 생각해?”54
동의하기 실전 연습 _ 건강한 동의는 3가지를 지켜야 해 56
3장 모두를 위한 지혜로운 거절
“다음에 같이하자.” 60
“글쎄, 잘 모르겠어.” 62
“싫어! 하지 마!” 64
“나는 안 할래.” 66
“나를 응원해 줘.” 68
“내 마음이 그래.” 70
“아직은 사귀고 싶지 않아.” 72
“필요한 일이니까 부탁해.” 74
“그래, 알겠어.” 76
“놀리지 마!” 78
거절하기 실전 연습 _ 거절하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 80
4장 너와 나를 높이는 존중
“있는 그대로 나는 소중해.” 84
“너는 그렇구나.” 86
“그럴 수 있어.” 88
“괜찮아? 속상하겠다.” 90
“노력하는 모습이 멋져.” 92
“덕분에 재미있었어.” 94
“미안해. 조심할게.” 96
“나는 이걸 할래.” 98
존중하기 실전 연습 _ 존중 대화법, 채팅방 대화법을 배워 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