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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나 (유아)
아빠와 나 (유아)
  • 저자 : 오호선 글 ; 정진호 그림
  • 출판사 : 길벗어린이
  • 발행연도 : 2019년
  • 페이지수 : 40p
  • 청구기호 : 가 813.8-ㅈ492ㅇ
  • ISBN : 9788955825367

눈이 내린 하얀 아침입니다. 아이는 아빠와 신나게 눈에서 뒹굴고 싶지만 힘든 일주일을 보낸 아빠는 집에서 쉬고 싶기만 합니다. 애교도 부려보고 귀여운 협박도 해보는 아이와 어떻게든 핑계를 대고 싶은 아빠, 이 실랑이는 누가 이기게 될까요? <아빠와 나>에는 창문처럼 뚫린 표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창문 등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합니다. 색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간결한 선과 여백으로 부자간의 친숙한 일상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직장생활로 바쁜 아빠를 향한 아이의 애정이 듬뿍 느껴집니다. 그 시절 아이는 아무 조건 없이 부모를 사랑합니다. 그런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장난감도, 유튜브도 아니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겠지요. 오늘은 피곤하더라도 조금 참고, 추억을 선물해보시길 바랍니다.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이하나

 

 

: 오호선

1965년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났습니다. 두 아이를 기르며 어린이들에게 옛날이야기만 한 보물이 없다고 믿게 되었고,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그 보물을 나눠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가야 울지 마, 호랭이 꼬랭이 말놀이,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 뒹굴뒹굴 총각이 꼰 새끼 서 발,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을 썼습니다.

 

그림: 정진호

이야기가 담긴 집을 꿈꾸며 건축을 공부했지만 지금은 책 속에 집을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쓴 책으로 위를 봐요!, , 별과 나, 3초 다이빙,

그린 책으론 노란 장화, 투명 나무, 루루 사냥꾼등이 있습니다.

2015년과 201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두 차례 라가치 상을 수상했습니다.

아빠에게 받은 사랑을 생각하며,

그리고 언젠간 아이에게 줄 사랑을 기대하며 그렸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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