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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눈을 감지 않는다
기억은 눈을 감지 않는다
  • 저자 : 에이프릴 발라시오 지음 ; 최윤영 옮김
  • 출판사 : 반타
  • 발행연도 : 2025년
  • 페이지수 : 512p
  • 청구기호 : 848-ㅂ622ㄱ
  • ISBN : 9791194930068

전미를 충격에 빠트린 FBI 10대 지명수배자 실화

연쇄살인범의 딸이 써 내려간 잔혹한 진실

 

다정하고 상냥한 이웃이 알고 보니 30년 넘은 미제 사건의 범인이자 2번의 탈옥, 4번의 방화, 5건의 살인을 저지른 사형수였다면? 2009년 에이프릴 발라시오는 1980년 위스콘신 워터타운에서 발행한 미제 사건 스위트하트 살인 사건의 범인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경찰에 신고한다. 이후 에이프릴에게 닥친 일들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고발에 반대했던 일부 가족들은 그녀와 연을 끊었고, 제 손으로 가족을 무너뜨렸다는 사실과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사건을 왜곡하는 언론 및 주위의 관심은 그녀를 한계까지 몰아붙였다. 그러나 에이프릴은 절망에 빠지는 대신, 아버지가 저지른 범죄의 진실을 세상에 정확히 알리리라 결심한다.

 

이 책은 에이프릴이 어린 시절부터 지켜본 아버지의 모습, FBI 10대 지명수배자였던 아버지가 자신이 회개했음을 기념하며 쓴 회고록을 토대로 재구성한 그의 생애, 신고 후 피해자의 가족과 또 다른 여죄 가능성을 찾아 자신과 아버지가 살던 마을을 찾아가는 과정을 차곡차곡 풀어낸다. 결국 이 이야기의 끝에서 우리가 목도하는 것은 몇십 년이 흘러도 눈을 감지 않은 기억이 써 내려간 처절한 목격담이자, 한 여성이 삶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회복의 과정이다.

 

- 소개출처: 온라인서점(알라딘)

 

저자: 에이프릴 발라시오 (April Balascio)

연쇄살인범 에드워드 웨인 에드워즈의 딸. 고통스러울 정도로 사실적인 묘사와 깊은 통찰력이 돋보이는 <기억은 눈을 감지 않는다>는 범죄 생존 보고서이자 세상의 수많은 범죄 피해자와 자신을 치유해 나가는 고백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