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이름들에 이렇게 많은 역사가 담겨 있었어?
『잠실역은 왜 잠실역이야? (지하철 역명으로 보는 한국사-수도권 편)』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지하철 역명들이 어떻게 해서 이런 이름들을 갖게 되었는지, 지하철역 이름에 담긴 의미와 사연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고, 더 나아가 역 이름과 관련된 역사를 살펴보는 역사책입니다.
‘아차!’라는 말과 관련된 기막힌 이야기가 전해지는 아차산 가까이 있어 이름 붙여진 아차산역, 병자호란 때 인조 임금의 피난길에서 비롯된 오금역, 독립의 의지가 담긴 독립문역, 소설 『상록수』에서 따온 상록수역, 인조반정 때 신하의 지각과 관련된 연신내역, 충정 민영환의 시호와 관련된 충정로역 등, 지하철역 이름에는 지하철역이 있는 그 지역, 그 동네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유적, 인물의 이름이나 시호 등과 관련된 다양한 우리 역사가 숨어 있습니다.
지하철역 이름에 담긴 역사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동네에 어떤 놀라운 역사가 숨어 있었는지, 우리 동네 이름이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와 인물이 관련되어 있는지 또한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소개출처: 온라인서점(알라딘)
저자: 안미연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 역사책과 흥미롭게 읽을 이야기책을 쓰고 있습니다. 역사책으로는 『서울로 보는 조선』, 『경주로 보는 신라』, 『조선: 개항부터 광복까지』, 『벽화로 보는 고구려』, 『유물로 보는 고려』 등 '펼쳐 보는 우리 역사' 시리즈, 『은비는 암행어사?』, 『우정총국의 밤』, 『이상한 배가 나타났다』, 『판타스틱 역사 클럽』을 썼습니다. 이야기책으로는 『게임 없이는 못 살아』, 『집 바꾸기 게임』, 『또박또박 반갑게 인사해요』, 『화내지 말고 예쁘게 말해요』, 아기 책으로 『먹고 싶어?』, 『아기 동물 하나, 둘, 셋!』들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