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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은둔의 역사
낭만적 은둔의 역사
  • 저자 : 데이비드 빈센트 지음 ; 공경희 옮김
  • 출판사 : 더퀘스트
  • 발행연도 : 2022년
  • 페이지수 : 328p
  • 청구기호 : 182.3-ㅂ992ㄴ
  • ISBN : 9791165218133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를 연구한 저자가 약 400년 동안의 혼자 있기를 최초로 다룬 대중서로, 우리에게 특별한 시간여행을 권하는 책이다.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이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왔고, 사랑했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내가 연결되며 흔치 않은 위로를 느끼게 된다.

 

눈부신 범위의 문학과 자료를 아우르며 변화하는 혼자의 역사를 세세히 따라간다. 무인도에 고립됐던 로빈슨 크루소는 속편에서 런던으로 돌아와 자신은 수많은 인파 속에서 진정한 혼자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사람들 속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갖는 일 또는 집단에서 벗어나 혼자 된 시간을 즐겁게 마주하는 법은 현재까지도 우리의 관심사이다. 그 방편으로 독서, 우표 수집, 자수, 애완동물의 유행부터 단독 세계일주라는 극한의 은둔까지 각종 여가활동이 탄생하고 취미로 자리 잡는 과정이 펼쳐진다.

 

- 저자: 데이비드 빈센트

 

근대 서양 역사에 관한 석학으로 영국 왕립 역사 학회와 왕립 예술 학회의 회원이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킬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강의, 사회사 교수 및 부총장을 역임했다. 옥스퍼드 대학교 및 케임브리지 대학교 예술, 사회과학 및 인문학 연구 센터의 방문연구원으로 초빙됐으며 현재 영국 오픈 대학교의 사회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계급과 문화, 비밀, 사생활, 정치 등에 관한 폭넓은 주제를 연구해온 그는 저서 낭만적 은둔의 역사18세기부터 현재까지 혼자라는 매일의 일상에 관한 흥미진진한 역사를 최초로 조명하여 '숙련된 역사가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