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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초등 고)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초등 고)
  • 저자 : 황선미 글 ; 박정섭 그림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 발행연도 : 2020년
  • 페이지수 : 111p
  • 청구기호 : 아 813.8-ㅁ364ㅈ-1
  • ISBN : 9788934989820

서 평

잠시 머물다 지나가리라 예상했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만 1년이 넘어서면서, 우리들의 바뀐 일상을 반영한 동화도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여행하며 사진 찍고 글 쓰는 일을 하는 새봄이 아빠는 귀국할 수 있는 비행기표가 없고, 미술학원을 개원한 엄마는 아이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아 원생들이 모집되지 않는다. 초등학교에 입학 한 새봄이도 격리 해제되는 순서에 따라 새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이 모든 상황은 코로나 감염 확산 우려 때문이다.

공부하기도, 놀기엔 더 쉽지 않은 요즘 어린이들의 우울함을 작가 특유의 유쾌한 문체로 가볍게 그려냈다. 마스크 쓴 모습만 보던 친구들의 얼굴 전체를 처음 볼 때의 느낌을 그려낸 급식실 장면은 우리들 일상 속을 보는 듯 느껴져 웃음 짓게 한다.

서평을 쓰는 오늘도, 뉴스는 꺾이지 않는 코로나 확산세를 이야기 한다. 그래도 학교를 가는 횟수가 더 잦아지고, 일상의 긴 쉼에 마침표를 찍는 그 날을 기다리며 다 괜찮아질거야라고 응원해 주는 책이다.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강예진

 

 

저자소개

: 황선미

1963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대표작으로 각각 100만 부 이상을 판매한 나쁜 어린이 표마당을 나온 암탉이 있다. 특히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애니메이션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탄생하며 어린이 문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 내 푸른 자전거》《샘마을 몽당깨비》《목걸이 열쇠》 《아무도 지지 않았어등의 작품을 펴냈다. 그의 작품은 유럽에서 크게 주목 받았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 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림: 박정섭

어릴 적 산만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니 상상력의 크기가 만하단걸 깨닫게 되었다. 이젠 그 상상력을 주위 사람들과 즐겁게 나누기를 원한다. 그림책 <도둑을 잡아라>, <놀자>, <감기 걸린 물고기>,<짝꿍>을 지었고, <담배 피우는 엄마>, <콧구멍 왕자>,<우리 반 욕킬러>,<으랏차차 뚱보클럽>,<플리처 선생님네 방송반>에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서울 문래동에서 그림책을 맛보는 그림책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목 차

텔레비전 속 달고나

달고나 맛

강낭콩 화분

줄줄이 강낭콩

엄마의 그림일기

안녕? 안녕!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