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골 작은 집’에 사는 용감한 오빠와 울보 연이는 삼신할머니가 준 부적 두 장을 들고 달토끼에게 떡을 얻으러 간다. 심술통 망태할아버지의 방해를 뚫고 삼두조를 타고 떠나는 모험 속에 나타나는 용과 호랑이. 부적을 소재로 생생하게 전해지는 색감과 정겨운 입말체는 판화 속 이야기의 박진감과 재미를 더한다.
어린이책시민연대 광진지회
저자 : 김지연
곰은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데 저자는 그림 그리고 책 읽다 사람이 되었다. 덕분에 당신들을 만나게 되었다. 현재 인생 모든 것에 감사하는 중. 그동안 펴낸 그림책으로는 《부적》, 《깊은 산골 작은 집》, 《연오랑 세오녀》, 《꽃살문》, 《한글 비가 내려요》, 《개그맨》, 《꼴딱고개 꿀떡》이 있고, <마음 초점 그림책> 시리즈도 펴냈다. 어른들을 위한 책으로 《지우개 선생님의 이상한 미술 수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