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평
너구리 알제논은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는 자기밖에 모르는 친구입니다.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몰리 선생님의 예절 학교에 들어가게 된 알제논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말과 행동인 바른 예절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귀기울여 듣기 실험실’, ‘함께 나눔 미술실’ ‘점잖은 식당’ 등 교실 이름에 걸맞는 행동만 실천해도 충분히 예절 바른 아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삽화 속 동물 친구들의 대화는 읽는 이들의 있음직한 경험을 떠올리게 하여 자연스레 고쳐야 할 점이 무엇인지 깨닫게 합니다. 나의 행동이 상대방을 어떻게 불편하게 하는 지 알려 주고, 어울려 살기 위해 가져야 할 바른 자세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알려주는 책입니다.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강예진
⊙ 저자소개
글 : 제임스 맥클레인
어린이도서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어스본 플랩북 시리즈』 중 「네가 알아야 할 모든 지식」의 글을 씀
⊙ 목 차
목차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