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평
현재 세계 일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도시’, 좋은 도시는 어떤 곳일까? 빌딩과 사람들로 가득찬 곳일까? 교통이 편리하고 문화시설이 많은 곳일까? <도시야, 안녕!>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여러 노력들을 생기 넘치는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도시들은 공원을 만들고, 도시경작을 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오염을 줄인다. 또 일자리를 만들고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한다. 우리보다 오래 살아갈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세계의 멋진 건축과 도시계획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다.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이하나
⊙ 저자소개
저자 : 디디에 코르니유
프랑스의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에콜 데 보자르에서 강의하고 있어요.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를 건너요』, 『높이 솟은 마천루에 올라요』, 『건축가들의 집을 거닐어요』 등을 출간했어요.
⊙ 목 차
1. 도시가 초록색이 될 수 있나요?
-공원 안에 세운 수직 도시, 빛나는 도시
-앞서가는 생태 도시, 베를린
-아파트 안으로 들어온 수직 숲, 밀라노
2. 도시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나요?
-도시 농업 교육 농장, 파리의 철도 농장
-도시의 채소밭, 에코 박스
- 위로와 희망이 있는 도시 농장, 디트로이트
3. 도시에서 지역 자원과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나요?
-대표적인 친환경 도시, 베드제드
4. 도시에서는 어떻게 이동하나요?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대중교통, 쿠리치바
-잘 연결된 도시의 모범, 메데인
-자전거의 도시, 코펜하겐
5. 도시가 똑똑해질 수 있나요?
-잘 연결된 스마트 시티, 싱가포르
-혁신적인 모듈카, 미래의 교통수단
6. 도시에서는 어떻게 일을 하나요?
-사는 곳에서 일하는 생산 협동조합, 파밀리스테르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 F
-사회적으로 협력하는 협동조합, 마마요카 식당
-숲속 동네, 시모카와
7. 우리들만의 도시를 만들 수 있나요?
-빈민가를 색으로 물들인 리우데자네이루의 모히뉴 프로젝트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도시, 라잉스버그
8. 도시가 아름답고 상냥할 수 있나요?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전망, 파리 오스만가
-시대를 반영하는 건축물, 퐁피두 센터
-도시 전체를 바꾼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물이 거울로 변하는 보르도 증권 거래소 광장
-파리에서 부르는 신호, 트라이앵글 타워
-이주민을 반겨 주는 이브리쉬르센의 쉼터
9. 도시에서 사는 건 정말 행복해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 암스테르담의 놀이터
-초록 산책길, 뉴욕 맨해튼의 하이라인
-생동감 넘치는 유행의 중심지, 리스본의 LX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