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이전으로 돌아가기

광진정보도서관

광진구립도서관 모두 보기

주메뉴

오싹한 경고장 (초등 중)
오싹한 경고장 (초등 중)
  • 저자 : 정명섭 [외] 글 ; 박은미 그림
  • 출판사 : 소원나무
  • 발행연도 : 2020년
  • 페이지수 : 180p
  • 청구기호 : 아 813.8082-ㅅ432ㅅ-1
  • ISBN : 9791170440482

각 장마다 절대 어겨서는 안 되는 경고로 시작되는 <오싹한 경고장>.

네 명의 주인공은 소원을 이루어준다든가 너만이 도울 수 있는 문제라는 요괴들의 말에 넘어가 경고를 어기게 되고, 그 대가로 무시무시한 일들을 겪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남모르게 가지고 있는 소망이 있다면, 또 낯선 사람들이 다가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면. 주인공들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요?

구미호, 서생원, 지네 요괴, 태자귀 등 한국설화에 자주 나오는 요괴들이 초월적인 공포감을,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따라가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긴 주인공들을 보며 일상적인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소설입니다.

이른 더위를 오싹하게 날려줄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무서운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거나, 규칙이나 경고를 잘 지키지 않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박지현

 

 

저자소개

: 정명섭

대기업 샐러리맨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거쳐 현재는 전업 작가로 생활 중이다.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얘기할 대 빛이 난다고 믿고 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 문화류씨

회사에 다니면서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글을 썼다. 이후 회사를 위한 글이 아닌, 나를 위한 글이 쓰고 싶어졌다. 어릴 때 할머니에게서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가 인간의 불안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였음을 알게 된 뒤, 생각나는 대로 그 이야기들을 스마트폰에 눌러 써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랬다. 작품으로는 저승에서 돌아온 남자, 무조건 모르는 척하세요등이 있다.

: 김동식

1985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2006년 서울로 올라와 성수동의 어느 주물공장에서 10년가량 일했다. 2016년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창작 글을 올리기 시작해 3년 동안 500여편을 집필했다. 2017회색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동시에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 김선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원작소설창작과정 공모전에 파수꾼들이 선정되었으며, 브릿G 어반판타지 문학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스토리 디자인 스튜디오 코어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괴담집 괴이, 서울을 기획 및 제작했으며, 명신학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모두가 사라질 때, 등 다수의 단편집에 참여했다.

그림 : 박은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살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을 그림 책으로는 스스로 비둘기라고 믿는 까치에게, 삐뚤빼뚤 질문해도 괜찮아, 구스범스 32: 미라의 부활, 아빠를 주문했다등이 있으며, 오싹한 경고장속 네 편의 도시 괴담에 그림을 그렸다.
 

목 차

  • 미호문방구
  • 보물 찾기
  •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
  • 토끼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