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잘 그리는 아트(아서)와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맥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섬세한 표현을 하는 아트와는 달리 맥스는 어떤 규칙이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과감하게 또 자유롭게 나타냈다.
맥스가 무엇을 그려야할지 모를 때 아트가 자신을 그려보라고 제안하는데, 이때 아트에게 여러 색의 물감을 뿌리면서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트와 맥스를 통해 상상이상의 표현의 자유를 경험할 수 있다.
광진구립도서관 사서 김아연
⊙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위즈너
(1956~)는 미국 뉴저지에서 자라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공부하며 일러스트로 학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기발한 상상력을 키우는 작업을 계속했다. 어릴 때부터 ‘그림 잘 그리는 아이’로 유명했으며, 이미지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에 흥미를 가지다가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이상한 화요일》(1992년), 《아기 돼지 세 마리》(2002년), 《시간 상자》(2007년)로 칼데콧 상을 받았으며, 《자유 낙하》(1989년), 《구름공항》(2000년), 《이봐요, 까망 씨!》(2014년)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선보이는 작품마다 꿈 같은 상상, 신비로운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매력이 담겨 있어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목차: 목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