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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헤어지는 법
스마트폰과 헤어지는 법
  • 저자 : 캐서린 프라이스 지음 ; 박지혜 옮김
  • 출판사 : 갤리온
  • 발행연도 : 2023년
  • 페이지수 : 256p
  • 청구기호 : 199.1-ㅍ82ㅅ
  • ISBN : 9788901277547

스마트폰만큼 우리와 가까운 기계는 없다. 이 똑똑한 기계가 우리 삶에 등장한 지도 10여 년, 우리는 스마트폰과 함께 먹고 자고 놀고 일하는 일상에 한없이 익숙해졌다. 하지만 편리하고 유용하다고 해서 무해한 것은 아니다. 모든 관계에서 지나친 친밀함은 위험하고, 그것이 언제든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사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솔직히,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스마트폰이 종종 나의 시간과 집중력과 기억력을 좀먹고 있다는 것을. 차마 스마트폰 없이 먹고 자고 놀고 일할 엄두가 나지 않아 모른 척하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스마트폰과 헤어질 결심을 할 용기를 준다. 저자가 말하는 이별은 지금 당장 스마트폰을 버리고 피처폰으로 돌아가라는 의미가 아니다. 스마트폰과의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의 ·오프라인 인생에 적절한 경계를 설정하는 균형 찾기다. 30일의 여정으로 구성된 저자의 디지털 안식일 프로그램은 사용 현황 트래킹, 불필요한 앱 정리, 퍼빙(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 사람을 무시하는 행위) 그만두기 등을 거쳐 마침내 스마트폰 단식을 일상화하기를 목표로 한다.

 

건강한 스마트폰 생활로 안내해주는 이 책은 전 세계 35개국에서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특히 테크 칼럼니스트 케빈 루스가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체험기가 큰 화제를 모았다. 그 밖에 주요 언론과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스마트폰 중독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친절하고도 친근한 가이드가 되어주고 있다.

- 소개출처: 온라인서점(알라딘)

- 저자: 캐서린 프라이스

사람들이 스크롤링을 덜 함으로써 화면 밖의 진짜 을 더 즐기기를 바라는 미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UC버클리 언론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일상 속에서 우리의 창의성과 생산성, 신체와 정신 건강을 해치는 요소들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그녀의 글은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가디언, 파퓰러 사이언스, 와이어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비롯한 여러 지면에 실렸다. 저서로는 파워 오브 펀(The Power of Fun)(한국경제신문, 2023), 마음 챙김 일기(Mindfulness: A Journal), 비타마니아(Vitamania)등이 있다.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마트폰. 한때는 저자 역시 이 똑똑한 기계와 과도하게 밀착된 삶을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수유하던 저자는 문득 아기는 엄마를 올려다보며 눈을 맞추려 애쓰고 있는데 정작 자신은 스마트폰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는다.

남편과 함께 24시간 동안 스마트폰의 전원을 끄고 생활한 것을 시작으로 디지털 안식 프로그램개발에 착수한 저자는 150명의 자발적 참여자를 모집하여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험과 연구를 거듭했다. 그 결과물로 스마트폰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가장 효과적인 30일 플랜을 완성했다. 저자의 가이드대로 실천하여 스마트폰 중독에서 해방된 테크 칼럼니스트 케빈 루스가 자신의 경험담을 뉴욕 타임스에 기고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이 책은 전 세계 35개국에서 출간되며 수많은 독자들의 삶을 바꾸고 있다.